[천지일보 인천=황금중 기자] 8일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의 모습. 이곳에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독도=연합뉴스) 26일 오전 독도 경비대 헬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 행사에서 허원석 독도 경비대장이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울릉도를 거쳐 서울에 도착한 독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임진각, 마라도 등에서 채화한 성화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합화해 하나의 불꽃으로 타오른다.
“은행나무길 에너지 전국체전 현장에 전해지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채화와 봉송 행사가 23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난타공연팀 ‘라퍼쿠션’의 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특별 무대에 올라 노하나(아산시청 하키팀) 선수와 함께 성화를 채화했다.은행나무길을 출발한 성화는 15명의 주자에 의해 송곡사거리-충무교사거리-민속박물관사거리-아고오거리-시민로사거리를 거쳐
초중고생, 의미·역사보다 국가 공휴일로만 여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일은 ‘하늘이 열린다’는 개천절(開天節)이다. 나라의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에서 법률로 정한 경축일이지만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보단 그저 학교나 직장을 쉬는 국가 공휴일로만 생각하는 게 사실이다.지난해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가 초중고생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태극기 게양일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태극기 게양일인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 중 태극기 게양일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1일 대전시청 도착해 2일까지 남문광장에 안치2일 오전 9시 김인식 의장 환송…충북ㆍ세종으로, 개막식까지 전국 5739㎞ 순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안치’ 행사에서 “이 성화가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평화와 화합을 위해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도착해 권선택 시장이 안치했다. 이날 오후 5시 대전에 도착한 성화는 둔산동 방죽네거리 하이마트 앞에서 대전시청 남문
주주자‧부주자 등 총 70명 거리봉송 나서[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25일 광주에 온다.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성공적인 성화 봉송과 성화 안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축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 국립경기장에서 채화돼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해외 성화와 지난 12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 등 2개의 성화가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합화됐다.성화 봉송은 13일 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종교 총본사(총전교 원영진)는 5일(음력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국태민안과 조국통일을 위해 제4469주년 개천홍익대제 선의식을 봉행했다.선의식은 한얼님(하느님)께 제사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 4대 경절에 선의식을 올린다.선의식을 주관하는 제사장인 ‘주사(主祀)’는 원영진 총전교가, 한배검(단군)에게 그간의 일을 고하고 한배검의 은덕에 감사하는 고유문을 봉독하는 ‘주유(奏由)’는 양종 종무원장이 맡았다.양종 종무원장은 주유식(奏由式)에서 “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종교 총본사(총전교 원영진)는 오는 5일(음력 10월 3일) 11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국태민안과 조국통일을 위해 제4469주년 개천홍익대제 선의식을 봉행한다.개천홍익대제 선의식은 대종교에서 치러지는 4대 경절 중 으뜸인 개천절 선의식으로 전국의 교역자(도본사, 시교당, 수도원) 및 교우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한편 대종교는 양력 10월 3에도 총본사에서 개천절 경하식 및 선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故 김영수 추모전’ ‘각성된 공간’ ‘박선유展’[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상에선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공간이 하나의 프레임에 가득 찰 때면 어느덧 누군가의 사상적 궤적이 우리 곁에 스며온다. 프레임 안에 예술적 감각을 가미해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5월의 전시 ‘故 김영수 추모전’ ‘각성된 공간’ ‘박선유 개인전’을 살펴보자.◆사진가 故 김영수 선생 1주기 추모 사진전 ‘마지막 1년’사진가의 생애 마지막 뷰파인더는 어떤 세상이었을까. 1999년 사단법인 민족사진가협회를 창립해 2003~2011년까지 회장직을 맡았고 2008년 ‘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종교(김문겸 총전교)는 오는 17일(음력 3월 15일) 정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어천절 선의식’을 봉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어천절 선의식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대종교총본사로 미리 예약(성함 및 연락처)하면 된다. 참석자들은 당일 아침 8시 30분 서울여자간호대 입구 홍은초등학교 앞에 도착해 종단이 준비한 관광버스를 타면 된다. (교통비 1만 원 지참) 대종교 4대 경절 중 하나인 어천절은 음력 3월 15일로, 단군이 지상에 내려온 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로 올라간 날을 기리는 절기이다.대종교총본
대종교 개천절 선의식… G20 정상회의 성공으로 국운 상승 염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종교(김문겸 총전교) 4대 경절 중 하나인 ‘개천절’ 선의식이 11월 8일(음력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봉행됐다. 예부터 상달상날이라 높여 부르고 있는 개천절은 상원갑자년(개천 4467) 음력 10월 3일 교화주 한웅(신인)이 조화주 한인의 뜻을 받아 처음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이다. 김문겸 총전교은 주유(奏由)문을 통해 “저희들은 근본과 근원을 잃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종교 총본사(김문겸 총전교)는 오는 11월 8일(음력 10월 3일) 12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상달상날 개천홍익대제’ 선의식을 봉행한다. 개천홍익대제 선의식은 대종교에서 치러지는 4대 경절 중 으뜸인 개천절 선의식으로 전국의 교역자(도본사, 시교당, 수도원) 및 교우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문의) 대종교 총본사 02-394-8930~1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대전시는 전국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14일 가졌다. 성화 봉송은 15~20일까지 총 90개 구간에서 820명의 주자에 의해 5개구를 순회하며 대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성화 채화는 3개의 도시에서 채화한 불씨가 대전 갑천 둔치에 모여 합화됐다. 14일 9시 30분에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한 ‘민족화합의 불’은 대회공식 성화다. 10시에 포항의 호미곶에서 안치 보존하고 있던 ‘영원의 불’은 지나간 천년의 마지막 불씨와 새로운
자랑스러운 경천애인 사상 회복해 세계 속 한민족 홍보해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하늘을 섬기는 ‘경천사상(敬天思想)’이 있었지만 어느새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등 서양으로부터 유입된 사상이 대신 자리잡았다. 이 때문인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짓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연일 매스컴은 천륜을 어기는 흉악범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여성 혼자서는 밤길을 가기도 두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하늘이 두렵지 않으니 ‘천인공노’ 할 범죄가 많아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조상이 전해준 경천사상은 생명경시로 치닫는 세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으